토지를 읽고 난 후 봉순이에게
봉순아 안녕
나는 네가 나오는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단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너라는 인물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쭉 지켜봤어.
넌 항상 서희 아씨 옆에서 친구도 되어주고, 엄마도 되어주고.....
그런 모습이 정말 다정하고 따뜻하다고 느꼈어.
너에게서 한국의 정을 느꼈다고 할까???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같은 정 말이야..
너는 비록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조선시대 여성답지 않게 당당하고 당찬 모습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