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아저씨! 천국 생활은 좀 어떠세요? 모든 사람들이 가고싶어 할 정도로 진짜 그렇게 좋은 곳인가요? 아저씨를 천국으로 보내신 천사를 저도 하루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참!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전, 경북여고 다니는 수험생 수진이라고 해요. 비록 아저씨는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아저씨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저씨께 이런 말을 직접 해도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의 생은 참 불쌍했었던 것 같아요. 생모를 한번도 보지 못하고 키워주신 엄마도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