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에게 보내는 편지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을 보고-
안녕, 샐리?
나는 저 멀리 한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한 중학교 학생이야.
너는 내가 누군지 잘 모를 거야. 설명을 해 주어도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어디에 사는지, 또 중학생 이라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네가 잘 알 수 있을지 모르겠어.
하지만, 계속 편지를 읽다보면 내가 누구인지 조금이나마 파악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직접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걸 넌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