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에게
안녕 민지야? 나는 너의 이야기를 듣게된 학생이란다. 이 글이 네게 닿을지는 모르겠다만, 그래도 너에게 꼭 말을 해주고 싶은 것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
잘 지내고 있니? 미선언니도 잘 지내고 있고?
미선 언니에게도, 재석 오빠에게도 민지 너는 참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일텐데.. 물론 너에게도 그 사람들이 참 특별한 존재일거라고 생각해.
소방관이었던 재석 오빠는 비록 너의 부모님은 살리지 못했지만, 너만이라도 살려냈잖아. 그리고 미선언니는 혼자가 된 너를 함께 살도록 했고. 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