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아버지에게
제 편지가 이젠 세상에 없는 당신께 언짢은 감정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미리 양해를 구하며......
아버지에게....아니, 한정수 당신께....
안녕하세요? 이젠 편안하신건가요?
우선 제 소개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겠네요.
전 xx살, 당신의 딸지원이와 비슷한 또래인 여고생입니다.
아버지의 울타리가 필요한 나이죠
전 아직도 당신이 납득이 안 되는 사람이니 조금이라도 당신을 이해하길, 동정해주길 바라진 말아주세요.
한정수..당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