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일기
‘아버지의 일기’의 주인공인 기완아 안녕? 사실 난 너의 사정을 알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몰라. 그래서 난 지금 너에게 위로와 함께 그냥 편지를 전해주고 싶었어. 일단은 위로라고 하지만 너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어 더욱 더 공감하고 싶어서 이렇게 쓰려고 해. 그러니 날 이해해주었으면 좋겠어. 너에게는 부모님이 두 분 다 계시지만 보아하니 온전하지 못한 것 같아. 그렇지? 나에게도 너처럼 부모님이 두 분 다 계시지만 건강하시고 아직은 괜찮으시거든. 그런데 너의 엄마는 루게릭병이라는 희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