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아홉살인생 기종이 독서편지 아홉 살 인생 기종이

독후감 > 기타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아홉살인생 기종이 독서편지 아홉 살 인생 기종이.hwp   [size : 16 Kbyte]
  90   1   500   2 Page
 
  100%
  등록일 : 2012-08-13

아홉살인생 기종이 독서편지 아홉 살 인생 기종이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아홉 살 인생 기종이
기종아 안녕? 내가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너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는지 아마 넌 모르겠지?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너 같은 아이가 또 이 세상에 존재할까라는 생각도 했었어. 그만큼 넌 특별하고 아주 강한 캐릭터였다는 거지.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그 어린 나이에 우주인을 알 만큼 하다니. 솔직히 좀 놀랐어. 사실 나도 너처럼 그런 외계인을 믿고 있거든. 대놓고 말해서 아직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그래서 난 항상 너의 말에 동감을 했지. 하지만 그래도 그런 너에게 가장 고쳐야 할 점이 있는 것 같았어. 음, 말을 조금 이상하게 하는 것 같았어. 이상한 말도 가끔씩 하고 반복적인 말도 막 하고. 뭐 그래도 이게 너의 매력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 이 정도면 나도 너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걸까? 나이만 같다고 해서 힘이 세다고 해서 누구의 친구가 되고 안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친구란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아마 여민이는 너에게 그런 존재였을 것 같아. 물론 여민이도 널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 분명하니까 꼭 믿었으면 좋겠어. 여민이가 비록 싸움을 잘하지만 적어도 그런 싸움을 나쁜 행동에 쓰는 것이 아니니까 정말 여민이가 가장 정의로운 친구인 거야. 분명 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테지만. 그런데 네가 조금은 안타깝기도 했어. 사실 나는 부모님이 다 계시고 형제도 있어. 하지만 너에게 의지할 곳이라곤 너의 누나 뿐 이였던 것 같아. 그리고 나중에 이사 오게 된 여민이. 내가 너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여러 번 해본 적이 있어. 아마 나라면 정말 너처럼 그렇게 살아갈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난 혼자를 굉장히 싫어하거든. 외롭고 마음도 아프고 그렇잖아. 그런데도 넌 그렇게 꿋꿋하게 있는 모습을 보니까 괜히 나를 반성하게 되더라고. 왠지 너처럼 그런 강한 마음이 필요할 것 같았어. 여민이도 강하지만 내 생각에는 네가 훨씬 더 강하다고 생각해. 왠지 사회생활도 무지…(생략)




편지쓰기아홉살인생기종이독서편지아홉살인생기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