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안경화 선생님에게 안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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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O. 안경화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xx이라고 해요.
나무와 새싹, 꽃들이 파릇파릇 피어나고 새들이 정답게 노래하는 4월을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혹, 요즘도 무용회를 여시거나 선생님의 출세, 명예, 행복을 추구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계시는 건가요?(그럼 안 되죠.) 아니면, 몇 년 전 부친의 죽음으로 인해 이제는 조금이라도 반성적인 삶을 살고 계시는 건가요? (선생님께서 반성적인 삶을 살고 계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음 ... 저는 미친 듯이 쏟아지는 잠을 이기며 고3생활을 하고 있어요.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잠을 이기지 못하지만요.
저에게 고민이 하나있어요. 요즘 저는 TV나 신문을 보기가 두렵다는 거지요.
신문 한 귀퉁이에나 간혹 TV에서 알게 모르게 나오는 소식들 ―「보험금 위해 부모살해」, 「부모 모시기 싫어 양로원에」,「아빠목숨과 바꾼 김밥」…(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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