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안경화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xx이라고 해요.
나무와 새싹, 꽃들이 파릇파릇 피어나고 새들이 정답게 노래하는 4월을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혹, 요즘도 무용회를 여시거나 선생님의 출세, 명예, 행복을 추구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계시는 건가요?(그럼 안 되죠.) 아니면, 몇 년 전 부친의 죽음으로 인해 이제는 조금이라도 반성적인 삶을 살고 계시는 건가요? (선생님께서 반성적인 삶을 살고 계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음 ... 저는 미친 듯이 쏟아지는 잠을 이기며 고3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