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안네의 일기를 읽고 안네에게 안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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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1-07

안네의 일기를 읽고 안네에게 안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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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에게

안네야 안녕? 네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숨어 살아야 하고,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없다는 게 정말 안타까웠어. 아무런 죄도 없는데 말야.
‘우리들의 생활은 이것도 못한다, 저것도 못한다는 식으로 꽁꽁 묶여 금지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사는 일을 그만둘 수 없으니 어쩌면 좋을까요.’라는 너의 얘기처럼
유대인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죽을수도 없으니 정말 기구한 운명이구나. 유대인으로 태어난 게 죄도 아닌데...
하지만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네 모습이 참 보기 좋아. 나 같았으면 매울 울기만 했을지도 몰라. ‘이젠 끝이구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너는 그렇게 어렵게 숨어살면서도 항상 웃음을 잊지 않았잖아.
잠시나마 행복했던 지난 날도 떠올리면서... 불편하거나 싫은 것도 다르게 아주 재미있게 생각해서 항상 웃었잖아. 그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데. 그리고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던 뒤셀씨, 엄마와 처음에는 자주 부딪혔었잖아.
너도 짜증을 많이 내고 두 분 앞에서는 아무 말이 없다가 항상 너 혼자서 괴로워하고 눈물 흘리고.. 하지만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게 다 부질 없는 짓이란 걸 깨닫게 되었잖아. 뒤셀씨와 엄마에게 네가 먼저 말을 건네고 웃어주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말이야.
나는 아마 생각도 못 했을 거야. 내가 너였다면 아마 두 분은 계속 안 좋은 관계로만 나갔을 것 같은데.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고 깨닫는 게 내가 참 많은 교훈이 되었어. 약 2년여 동안 숨어 살다가 결국에는 발각되고 말았을 때는 정말 슬펐어.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개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막노동만 하다가 죽었잖아.
그래도 넌 참 밝은 아이였잖아. 자기도 힘들면서 항상 자신의 음식을 남에게 나누어주고, 엄마와 언니까지 위로해주고 하지만 너에겐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은 큰 충격 이였나 봐. 평소에는 언니를 질투할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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