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하얗게 순수한 마음을 지녔을 당신께.
올해엔 어느 새 여름이란 계절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거센 태풍만을 한가득 휘몰아치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만을 남긴 채……. 며칠 전부터는 가을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날씨도 제법 쌀쌀하고요.
그 동안 당신이 좋아하는 별은 잘 보셨나요? 아, 얼마 전에 지난 추석을 전, 후로 화성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였다고 했는데 참 예뻤겠죠? 당신은 별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고 별과 대화도 하니까, 그리고 당신은 별을 많이 좋아하니까 혹시 화성이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