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애거서 크리스티에게 크리스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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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애거서 크리스티에게 크리스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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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에게.

안녕하세요 애거서 크리스티님. 저는 얼마 전에 크리스티님이 쓰신 책을 읽은 한국의 한 청소년입니다. 제가 이렇게 크리스티님께 글을 쓰는 이유는, 책을 읽고 크리스티님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서였어요.
제가 이 책을 산 건 인터넷에서 였는데요. 원래 저는 책을 직접 보고나서 내용을 보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 편이거든요. 그렇지만 이 책은 처음으로 내용도 보지않고 인터넷에서 책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구매를 했어요. 제목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크리스티님이 쓰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제가 생각했던 책의 내용과는 조금 달랐어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내용을 읽고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이 책의 내용은, 인디언 소년이라는 노래 가사대로 사람이 목숨을 잃게 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그 인디언 소년이라는 노래가 실제로 있나요? 아니면 크리스티님께서 지으신 노래인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책의 내용이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도 많았어요. 어떻게 노래의 가사대로 모든 것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역시 소설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가끔 밤에 읽을때는 왠지 모르는 소름이 돋는 듯한 느낌도 들었답니다. 그런걸 보면 추리소설이 맞기는 맞는가 봅니다. 그런 재미로 추리소설을 읽잖아요.
그런데 제가 이 책에서 불만이였던 것이 있어요. 추리소설의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는 반전이잖아요. 마지막 결과에 나오는 반전. 특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처럼 소설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죽는 경우는 더욱더 그렇죠. 그 범인이 정말 상상도 못했을 법한, 범인을 알고 나서는 허탈한 그런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이 책에는 그런 것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한마디로 반전이 부족했다는 것이죠. 범인 설정에 있어서요.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범인이 자신이 직접 이번 사건에 대해서 모든 것을 글로 남기고 병에 담아 바다에 띄웠잖아요. 몇 년이 지나서 어부가 그걸 발견해서 법원인가에 넘겼구요. 그 내용도 솔직히 별로 맘에 들지 않았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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