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의 앤 셜리에게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앤 , 안녕 ? 갑자기 웬 노랜가 싶어서 놀랬지 ? 그렇지만 너처럼 독특한 친구에게 제대로 어필하려면 저 정도는 해야겠다 싶어서 노래로 시작해봤어. 어때 ? 내 인사 괜찮았어?
난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는 태연이라고 해. 니가 살고 있는 애번리 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곳이란다. 비록 숲이 우거지고 푸른 강이 흐르진 않아도 하늘만큼은 그곳 못지 않게 눈부시거든 .
너를 알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