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양치성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아리랑`이란 책에서 양치성 님의 일생을 지켜본 독자 신혜림 이라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일제로부터 독립한지도 60년이 다 되가는 독립국가 대한민국 입니다. 약간은 놀라셨죠? 실제 조선사람인 양치성 님마저도 무시하고 배신한 한국이 시혜자 일본으로부터 독립했다니. 이제는 우리말과 우리 역사를 가르치는 이곳 학교의 지침에 따라 양치성 님께 책을 읽으면서 당신에 대해 느낀 저의 진솔한 생각을 편지로 띄울까 합니다.
제가 당신에게 느꼈던 감정은 처음엔 분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