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답지않은 성숙한 여민이에게
여민아 안녕?나는 xx누나야. 요즘은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는데 건강은 괜찮니? 2년전에 처음 니 얘기가 쓰여진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어. 너는 9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네 나이 또래인 아이들보다 훨씬 성숙하고 속도 깊은 것 같아. 특히, 나는 네가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그런걸 느꼈어. 네 엄마와 얘기할때 너는 가난 이라는 말을 하고서 미안해 했잖아.그리고 기종이가 너희 엄마보고 애꾸눈이라고 놀렸을 때 집에 돌아와 울음을 떠뜨리는 것을 보고 정말 엄마에 대한 네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