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르 마체라트 씨께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한 풀 꺾이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문턱에서 오스카르씨 당신이 요즘따라 더욱 생각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오스카르 씨.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지도 벌서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군요.
당신에게 있어서 그 출생목적은 단순히 양철북 을 얻기 위해서였었지만 부조리로 가득한 세상에 나오기 싫어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공감할 만 했습니다.
드디어 도르테아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져 석방의 날을 기다릴 수 있게되셨군요.
당신이 사랑한 사람을 죽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