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김약국의 딸들
용빈 언니께
언니 안녕하세요? 저는 xx라고 해요. 제가 사는 곳은 언니의 고향 통영과는 그리 멀지 않은 곳 이죠. 지금은, 4학년때 전학와서 xxxx학교 x학년에 재학중이랍니다.
예전에 언니가 통영의 가스등은 다정스럽고 슬퍼서 좋다고 했던거 기억나세요? 그말 듣고,고향에 대한 언니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어요. 흙냄새를 맡을 때면 고향이 그리워 지는 제맘하고 비슷한 거였겠죠? 하지만, 이제 언니는 모든 비극이 일어 났던 그 곳은 생각조차 하기 싫으실테죠......조선땅 전부가 싫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