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무에게
작은 나무야. 안녕?
처음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펼치고 난 후 작은 나무라는 너의 귀여운 이름을 발견하고는 얼마나 나의 가슴이 두근거렸는지 너는 아마 잘 알지 못할 거야.
작은 나무라는 너의 이름이 나에게는 어찌나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왔는지..
사실 나는 예전부터 너무 평범하고 흔하기만 한 내 이름을 많이 부끄러워했었거든.
쉽게 말해서 콤플렉스라고 하는 게 좋겠다.
그래서 자연스럽고 친숙한 너의 이름이 너무 부럽고 한편으로는 샘이 나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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