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 아저씨!
처음 뵙네요. 전 ○○이라고 한답니다.
아저씨의 이야기는 정말로 잘 읽었어요. 처음엔 그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게 된 아저씨가 한편으로는 가엾게 느껴졌었는데, 끝에 가서는 저도 그냥 눈물이 스르르 흘러버리더군요. 아저씨가 구명도의 등대지기가 되기 전의 이야기는 저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물론 아저씨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도 가끔 일곱 살 위인 언니만 챙겨주는 가족들 때문에 섭섭할 때가 참 많았거든요. 무조건 제가 양보해야 하고, 좋은 일은 "언니니까" 귀찮거나 달갑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