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순이 에게
점순아 안녕!
갑작스런 내 편지에 깜짝 놀랐지? 점순이 네 얘기를 듣고 나랑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래서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어.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대구 경북여고에 다니고 있는 이국화 라고 해 ^_^
요즘 내가 사는 대구에는 날씨가 참 좋아. 가을하늘 못지 않게 파란 하늘, 드문드문 있는
새하얀 구름은 대한민국이라는 입시지옥의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활력소가 되어 준단다. 그리고 우리학교는 정원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