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표의 일기를 읽고 나서 -
안녕? 정표야 너가 이 세상에 없지만 너의 일기들이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는 걸 너는 알고 있니? 지금도 너가 웃는 모습이 마음에 생생하게 그려지는데 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구나. 어린 나이에 백혈병이라는 큰 병과 싸우면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던 너, 힘든 투병간호에 힘들어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서 아픈 몸을 무릅쓰고도 항상 웃어주었던 너 어쩌면 너는 너의 병때매 힘들어하는 부모님께 항상 사죄하는 마음으로 웃어 주는 거 같아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