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제제:-D
나는 십대의 끝을 부여잡은 채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모순덩어리 소녀 xx란다. 헤헤헤^ㅡ^
5월이 다가오는 마당에, 4월이 심통을 부리는지 요 며칠동안 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하더구나. 날씨도 날씨지만, 하나, 둘 어른이 되어가는, 되어갈, 혹은 이미 되어버린 친구들을 보는것이 내 가슴을 더 시리게 만드는 것 같아. 비록 더딘 걸음이긴 하지만, 나조차도 모두가 밟은 그 길을 좇고 있는 듯해서 참 서글퍼. 때론 이 서글픔이 주체못할 슬픔으로 발전해서, 나를 우울과 공허의 심해에 가둬두기까지 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