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딛고 설 주생 오라버니께
안녕하세요, 오라버니. 저는 오라버니가 살던 세상에서 500년을 뛰어넘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학생 xx이라고 합니다.
저는 조선시대에서의 `과거시험`과 성격이 비슷한 `수능`이라는 시험을 치기 위해 문제집을 풀면서 오라버니의 이야기를 그 동안 자주 봐왔기 때문에 친숙하지만 오라버니께서는 지금 상당히 당황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렇게 5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라버니께 편지를 드리는 이유는 작품 속에서 오라버니를 보며 하고싶었던 말들이 평소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