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채만식의 논이야기를 읽고 국어숙제8

채만식의 논이야기
한생원에게
안녕하세요. 일제시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각기 다른 계층의 사람들이.... 하지만 아저씨는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경제적인 권력을 빼앗긴 사람이군요. 삶의 터전이자 경제적인 수권인 논을 빼앗기다니. 그래서 아저씨는 그 논을 다시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죠.
아저씨에게는 숙제인 동시에 목표가 있지요. 논을 가져야 하는 의무 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바지해야 할 것. 아저씬 이 두 가지 일 중에서 어디에 중점을 두었을까요? 아저씬 논을 찾는데 더욱 더 치중하셨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노력했는데. 아저씨는 독립보다는 자신의 논을 찾기 위해 노력을 더 많이 하셨죠. 그런 아저씨의 마음을 이해를 하고 싶은 데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나라가 있어야 자기 자신이 존재하죠. 나라가 없으면 그 땅이 무슨 소용이 예요. 아무리 땅이 있…(생략)

실망하지 마세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거예요. 그래도 이 땅이 아저씨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낸 땅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잃다니. 세상의 냉혹함을 알게 되었어요. 그 시대의 상황을 본다면 반일감정이 무척이나 심했을 거예요. 아저씨도 그랬을 거예요. 아저씨의 논을 한순간에 왜놈에게 빼앗겼으니 얼마나 반일감정이 세겠어요. 저는 우리 나라가 다른 나라에 대한 나쁜 감정을 가지는 것보다 더욱 더 깨끗하고, 거짓 없고 다른 나라에 피해를 주지 않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아저씨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