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친구 두리에게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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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4-14

친구 두리에게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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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두리에게

두리야 안녕? 난 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녀 옷을 입은 우리 엄마`를 읽어본 부산에 사는 5학년 김지현이야. 난 너의 나이를 모르니 그냥 부르도록 할께. 난 이 책을 읽을 때 부터 너랑 생각 친구라고 느꼈어. 왜냐구? 그야 물런 너랑 생각이 같으니까.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넌 나랑 생각이 똑같았어. 또 가족도 똑같이 있었지. 넌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싫다고 생각 했지? 나도 같은 생각이야. 물런 그 땐 어렸을 때지. 나는 무슨 잔소리가 엄마의 입에서 줄줄줄... 어떤 날은 5분도 쉬지 않고, 나온 적도 있었어. 딸인 데도 달달 볶았단다. 물런 너도 같았을 거라 생각해.

그리고 스티커 사건 때 넌 억울한 누명을 덮어 썼지. 동생이 TV에 스티커를 붙혔는데 네가 붙혔다고 거짓말을 했었지.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 동생이 벽에 그림을 그렸는데 내가 그렸다고 동생이 거짓말을 했었어. 그래서 엄마는 동생 말만 들어서 그 이상한 그림을 내가 그렸다고 생각 했지. 나는 꿈쩍도 못 했었어. 입을 열면 엄마의 설교가 더 길어 지거든. 난 그 때 동생 보다는 엄마가 더 얄밉고 싫었어. 왠지 그 날 따라 말이야.

그 다음 너와 동생, 엄마와 또리가 산책을 나갔지. 너와 누리는 뛰지도 못하고 순전히 또리를 위한 산책이라고 했었지. 너희 엄마는 시골에 살던 터라 여러 식물을 잘 알고 계셔 잘 가르쳐 주셨지. 그런 점은 좋지만,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너희 엄마는 또리 똥꼬에 개망초를 꽂아 놓는 것은 안되고, 잠자리 똥꼬에다 꽃을 꽂아 시집 보내는 건 괜찮은 가보다. 우리엄마도 옛날엔 매일 동생하고 언니하고 많이 싸웠다면서 동생하고 싸우는 것 절대 안된대. 참- 나 기가 막혀서... 또 알지도 못하면서 혼부터 내고,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고 그런게 엄마가 하는 일인나 보다. 참 좋은일도 하시네...

그리고 아줌마 들은 만나면 자식 얘기를 좋은 얘기는 안하고 전부다 단점만 말한데. 또 무슨 고소한 일을 당하면 더 고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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