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퀴리부인 퀴리부인

강한 용기가 생겨
-퀴리부인을 읽고-
퀴리 아줌마!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감격했는지 몰라요. 내가 왜 좀더 일찍 이런 책을 읽지 못했을까 하고 말입니다.
온 세상 사람들한테 아줌마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는 너무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계의 위대한 분들이 희망하는 노벨상을 아줌마는 두 번이나 받으셨으니 얼마나 기쁘셨겠습니까?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줌마를 부러워도 하고 한 편으로는 어림 시절을 생각하면서, 눈물도 흘렸답니다. 왜냐고요?
그렇게 훌륭한 아줌마의 어린 시절이 너무나 슬픈 일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아줌마에게는 남들보다 강한 인내심과 의지력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지금 따뜻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좋은 시설이 갖추어진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나는 아직 어린 아이로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나는 이 책…(생략)

려운 가운데 있더라도 ‘신념’과 ‘용기’를 얻고 살아가면 성공한다는 것을 똑똑히 배웠습니다. 몸이 성하지 못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권해 주고 싶었어요. 용기를 얻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