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테스를 읽고 편지형식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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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9-07

테스를 읽고 편지형식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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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에게
-테스를 읽고...-

제법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서인지 오늘따라 하늘도 맑아 보이고 기분도 상쾌해.
그 동안 잘 지냈지?
미안하다. 연락 자주 못해서. 내가 요즘 할 일 없이 바빠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나 이번 여름 방학 때 책 한 권 읽었어. 전에 읽었던 책인데 그 때 인상이 너무 깊이 남은 작품이라서 다시 읽고 싶더라. 네가 아직 이 작품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어. 근데 아마 넌 이 작품을 벌써 다 읽지 않았나 싶다. 넌 원래 책 읽는거 좋아하니까.
어쩌면 이렇게도 한 여자의 일생이 비극적일 수가 있을까?
작가는 ‘테스’ 라는 제목 아래에 ‘순결한 여인’ 이라는 부재를 달았지만 순결 무구한 젊은 테스는 생애의 첫 시작부터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거대한 운명의 힘에 농락당할 뿐이었던 것 같아. 어쩌면 테스의 비극적 인생은 가난한 시골 집안의 장녀로 태어날 때부터 운명지어진 것인지도 모르지. 몰락한 귀족으 후예라는 허위의식에 매달려 사는 무책임한 아버지. 어엿한 신사에게 딸을 결혼시키려는 생각에만 사로잡힌 무지한 어머니. 줄지어 태어난 동생들. 누구 하나 궁지에 몰린 테스에게 힘이 되어줄 만한 사람이 없었어. 그래서 테스는 혼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야 했지.
부모의 종용으로 찾아간 친척집에서 가짜 친척 앨릭스가 예쁜 테스에게 혹하여 순결을 빼앗은 순간 테스의 비극은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고,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 테스의 삶은 철저하게 테스를 짓밟고 있었어.
과연 내가 그 상황에 처해 있었다면 테스와 같이 침착할 수 있었을까? 테스처럼 씩씩할 수 있었을까?
이 작품 속에서 내 안타까움과 분노를 일으키게 한 부분이 있었어. 바로 테스와 엔젤의 첫날밤 사건이야.
앨릭스에게서 생긴 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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