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돌고래섬을 읽고…
꿋꿋이 피어 있는 민들레 같은 소녀 카레나에게…
카레나야!
너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은 `파란 돌고래섬`이란 책은 나에게 한동안 잊지 못할 감동을 한 가닥 심어 주었단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너의 모습을 하나하나 떠올려 본다. 때론 눈물이 핑 돌기도 하고, 때론 웃음이 피어나기도 하고, 어떨 땐 가슴이 찢어지는 듯도 하였단다. 너의 불행한 삶 앞에서 한낱 나의 감정 따위는 무능력해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저려오는 나의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구나!
가진 것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