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편지쓰기 심청이에게 심청 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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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18

편지쓰기 심청이에게 심청 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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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어딘가에서 행복해하고 있을 심청이에게~!!

심청아 안녕~!!
난 대구에 살고있는 고3수험생 지윤이라고 해..그냥 이렇게 얘기하면 니가 알런지 모르겠네..^^

음... 무슨얘기부터 하지?? 사실... 문학 수행평가 때문에 너한테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어~
기쁘지?? 니가 수많은 소설속 주인공 후보들을 제치고 당첨 되어서...??
어.. 사실 니이야기는 어렸을때 부터 쭈~욱 알고 있던 터라서 난 널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니가 굉장히 친근 하단다 ^^;
니가 우리나라에서 효녀를 대표하는 아이잖아...^^ 몰랐지???
솔직히 평소에는 그냥 읽는 책들이라서 대충 줄거리만 알고 넘어 갔는데 수행평가를 계기로 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단다...^^

심청아~ 넌 참 대단한거 같다...
장님인 홀아버지 밑에서 젖동냥으로 큰 넌데 어떻게 반항심 한번 없이 아버지 수발들고 모시는거 보고 참 기특하더라...
나같음 집안형편도 그렇고 난 왜 엄마가 없냐면서 맨날 아버지 속상하게 했을텐데...
거기다가 내가 더 놀란건 어떻게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던질 생각을 했어...??
나라면 못했을꺼 같애... 아버지 눈뜨게 하려고 몸을 던진 네용기도 대단하지만 확실하게 눈을 뜰수있다고 믿었었니?? 망설여 지진 않았구??
그때 너혼자서 정말 많은 생각 했었겠다... 많이 힘들었지??? 누구한테 딱히 얘기할 수도 없고 말야...

근데 청아 !!
이렇게는 생각해 봤니?? 그냥 니가 아버지 눈뜨기위해서 아버지 곁을 떠나는 것 보단 니가 계속 아버지 옆에서 눈이 되드리고 손발이 되드리는거... 어차피 새어머니랑 살아야 하는데 니가 그냥 모실생각도 해보지 그랬어.. 비록 눈은 못뜨더라도...
니가 옆에서 모신다면 힘들지만 그래도 부녀간에 서로 행복해 했지 않았을까 하는 내생각이야..^^

니가 옛날 사람이란게 참 아쉽다..
내가 살고 있는 2002년 요즘 시대는 부모를 공경하긴 커녕 자신의 늙은 부모를 학대하고 내다버리고.. `노인문제` 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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