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학을 읽고서 학 독후감 학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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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3-08

학을 읽고서 학 독후감 학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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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을 읽고서>

Q) 성삼, 덕재가 각각 남북에 살고 있다고 가정하고 성삼 또는 덕재가 상대방에게 전하는 편지를 쓰시오

A) 성삼이에게..
성삼아 잘 살고 있느냐? 나 덕재다
처음으로 너에게 편지란 걸 쓰게 되는 구나. 하긴, 항상 곁에 있었으니 편지 쓸 일이나 있었겠느냐. 오늘 문득 학들을 보니 네가 생각이 나더구나. 그래서 이렇게 편지를 써서 보낸다. 피난 간 남쪽은 어떠하느냐?
이곳은 네가 있었던 때와 마찬가지로 변한 것도 없고, 그냥 살만 하단다.
우리 아버지는 너희 아버지께서 떠나신지 딱 일주일이 지난 후 저세상으로 가셨단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성삼이 너를 찾으시더구나.
아들을 살려준 데에 대한 고마움인지 아니면 어릴 절 추억의 그리움 때문인지는 모르겠구나. 마지막으로나마 너를 보고 가셨다면, 내가 더 마음이 편했을텐데, 참으로 아쉽고 가슴이 아프구나.
그러고 보니 너와 나는 참으로 추억이 많구나. 언젠간 함께 어릴 적 이야기를 함 아이들을 거닐고 식사도 하고 함께 땅도 일구고.. 그럴 줄 알았는데...
내 소식은 궁금한 것이 없느냐? 나는 아직도 그 마을에 살고 있다. 마을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있고, 너희 아버지 땅도 내가 잘 일구고 있단다.
네가 남쪽으로 가서 우리 마을을 그리워 할 것 같구나. 여긴 변한 게 하나도 없단다. 밤나무도, 학들도 잘 있단다. 학들도 너를 그리워 하는지 가끔 꺼이꺼이 울어댄다. 너도 학들이 그립겠구나. 이젠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땅이 되었으니, 이 학들을 볼 수도 없겠구나.
우리가 어쩌다가 이렇게 헤어지게 된 것인지, 참으로 한탄스럽구나. 그래도 이렇게 편지라도 보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이곳 소식도 전할 수 있고..
너는 아이를 낳았느냐? 우리 꼬맹이는 저를 꼭 빼닮은 귀여운 딸을 낳아주었단다. 참으로 귀여워. 너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제 벌써 6살이 되었으니 네가 떠나 간지도 6년이 지났구나. 네 자식들과 내 자식들 조그마한 손 붙잡고 함께 볼 수 있을 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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