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 한스에게 보고싶은 한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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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1-09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 한스에게 보고싶은 한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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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밑에서 -헤르만 헤세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 한스에게
한스야! 안녕? 나는 한국에 사는 네 또래의 ‘한나’라는 여자아이란다.
요즈음 날씨가 부쩍 맑아졌지! 너는 어떻게 지내니?
나는 너에게 대하여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 그래서 너에게 펜을 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
그중 에서도 너의 불행했던 학교 생활에 참 관심이 많아. 아마도 내가 학생이라서 그런 것이겠지.
한스야! 학교생활이 힘들지 않았어? 시계 바늘이 돌 듯 항상 똑같은 나날들... 조금 바뀌는 것이 있다면, 점점 과도해지는 수업과 과제였겠지.
나는 네가 정말 불쌍한 아이라고 생각해. 네가 잘못 받아들인 다면, 나에게 화를 낼 수도 있을 꺼야. 하지만 너는 아마 인정할걸? 왜 내가 너를 불쌍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너는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만들 수 있었던 유년 시절을 공부와 책을 보는 시간과 바꾸었어.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을 비롯한 주위사람들의 바램을 쫓아가기 위해서, 낚시하는 시간마저 공부하는데 빼앗겼어. 그렇지 않니?
또한, 너는 잔디 밭 위에서 휴식을 취할 여유조차 없었고, 이 시간조차 너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위선적인 행동을 해야 했어.
우리나라엔, ‘고3병’ 이라는 단어가 있어. 과도한 부모님들의 교육열로 어렸을 적부터 책과 씨름하며 살아야 하는 불쌍한 한국의 청소년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을 이르는 말이야. 한스 너 역시 자신이 진정 원하지도 않는 공부를 해야만 했던 일종의 고3병 환자였어.
나는 너를 보면서 정말 화나 났다! 그 이유는 너를 닮지 않은 내가 너와 비교하여 질투가 난 것인지... 아니면 너의 행동 모습 하나 하나가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러는 것인지...
아마 나는 네가 가지고 있는 사고 방식에 대한 불만이 화로 발전 한 것 같아. 너는 어째서 네가 하고 싶은 것들은 당당히 요구하지 못했지? 너의 그 소극적인 태도가 결국 너를 망치게 했잖아.
또한 너는 너의 수레바퀴를 이기지 못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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