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태에게(한병태가 어렸을 때 라고 가정하고 썼어요)
병태야, 안녕? 나는 경북여고에 다니는 주영이라고 해.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잘 지내고 있니?
나는 3학년이라 할 일이 너무 많아. ㅠㅠ 매일 6시50분까지 등교에, 11시40분까지 자습에, 8시간의 수업, 좀 있으면 중간고사도 치는데... (빨리 1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
나도 이런 일상에서 힘들지만, 너도 낯선 환경에서 참 힘들었겠다. 다른사람들은 몰라주는 외로운 싸움이었으니까...
처음 전학갔을 때 그 학급의 생활방식이 정말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