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xx라고 해요. 그동안 건강하게 잘 계셨죠? 신둥이의 자손들도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ㅡ^
저는 개를 무척 좋아해요. 어릴 때부터 우리 집 개이건 남의 집 개이건 아무 개라도 만지고 쓰다듬어 주고 데리고 노는 것을 좋아했어요. 더구나 다리를 다쳐 절룩거리는 개나, 집을 나온 것처럼 보이는 개가 여윈 몸으로 힘없이 다니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에 그 개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먹고 있던 과자라도 덥석덥석 건네주곤 했죠. 엄마는 제가 겁 없이 아무 개나 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