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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19

해리포터에게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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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 교장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요즘 해리, 론 그리고 헤르미온느는 아무런 말썽 없이 잘 지내고 있나요? 요즘은 통 소식이 없어서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올해로 전쟁터(?)에 뛰어든 지 3년째인 고참병입니다.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최전방을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어요. 혹시 제가 참전하고 있는 한국의 전쟁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그 먼 영국 땅에도 아마도 이 전쟁 소식이 전해졌을 거에요. 저희 나라에서는 벌써 수십 년 전에 일어난 전쟁이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어요. 바로 입시전쟁이란 전쟁이죠. 저는 물론 제 친구들 모두 좋은 학교에 가려고 혈안이 되어있어요. 정말 피 튀는 전쟁이죠. 친구들과 하루 종일 생활하며 지내지만 결코 즐거운 생활은 아니에요.

한때 마녀 지망생이었던 저는 작년 까지만 해도 호그와트에서 마법을 배울 수 있는 아이들을 부러워했어요. 지금은 입시전쟁도 없는 그곳이 정말 부러워졌어요. 잠재되어 있는 마법 능력만 있다면 호그와트에서 입학통지서가 날아오던데…… 결국 호그와트에는 배울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 입시 전쟁이 필요가 없는 거군요. 또 거기 교수님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수업방식과 환상적인 퀴디치 경기도 제가 거기 가고 싶었던 이유죠. 어쨌거나 마법 능력이 없는 저 같은 머글에게는 꿈의 학교일 뿐이죠……

이렇게 호그와트에 계신 교수님들이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소신껏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고 모든 학생들(아버지의 망토바람만 믿는 말포이는 제외하고)도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게 모두 교장선생님 덕분인 것 같아요. 교장선생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이 궁지에 몰릴 때에도 끝까지 믿어 주시잖아요.

전 원래 작은 일로 속단하고 많은 일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거든요. 고집도 아주 세고요. 그래서 얼마 전에 별 것도 아닌데 제가 상황도 제대로 모른 체 섣불리 판단한 나머지 친구를 오해했어요. 한번 더 생각하고 친구에 대해 믿음을 가졌더라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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