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햄릿을 읽고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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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05

햄릿을 읽고 햄릿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햄릿 아저씨께....

햄릿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xx이라고 합니다.

아저씨라는 호칭이 거리감이 느껴지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오빠라는 단어보다는 듣기 거북하지 않을 거 같아 아저씨라고 부르겠습니다. 괜찮겠지요? ~.~

햄릿 아저씨와 저는 3번의 인연이 있었습니다. 중2 때 어머니께서 사주신 책에서 아저씨와 처음 만났고 고1때 TV에서 `햄릿` 연극을 방영할 때 만났습니다. 그래서 `햄릿`이라는 이름이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인연은 고2 때 입니다.

고1때의 나태함을 이젠 버리고 새로운 고2생활을 시작할 무렵. 이제 모든 것과 인연을 끊어버리고 오직 공부에만 전념하리라는 저의 굳은 다짐과 함께 저는 가시밭길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하지만 여태껏 해오던 습관이 어디 가겠습니까? 이젠 이것에서 벗어나고픈 텔레비전 마약이 또 저를 선택의 고민에 빠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을 볼 것이냐 공부를 할 것이냐. 오르지 않는 성적으로 좌절만 맛보았던 적이 있어 공부에 싫증을 난 적이 많았던 찰나에 텔레비전의 유혹은 나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딱 30분만 보자는 생각에 리모콘을 들어 텔레비전을 켰습니다. 하지만 30분이 3시간이 되어 점점 더 텔레비전에 중독되어 가는 저를 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부끄러워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것이 아닌데`라는 생각은 자꾸 나고 또 그렇게 해야되겠다고 늘 다짐하지만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이렇게 저를 지옥의 바다로 몰아 넣을 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 참 바보같지 않습니까?

갑자기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문장이 떠오릅니다. 아저씨께서 말씀하셨죠?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재혼한 삼촌에게 복수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 두 가지 선택 중 햄릿은 삼촌과 결투를 벌여 삼촌을 죽이게 됩니다. 비록 후에 햄릿 또한 독이든 칼에 상처를 입어 죽음에 이르게 되는 비극적 결말로 끝을 맺지만…….

만약 아저씨께서 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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