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허에게 쓰는 펹 누가내

독후감 > 기타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허에게 쓰는 펹 누가내.hwp   [size : 26 Kbyte]
  31   0   500   2 Page
 
  _%
  등록일 : 2011-10-20

허에게 쓰는 펹 누가내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C창고에 겁쟁이 헴에게.

안녕? 나는 지미 라고 해. 경북여고에 다니는 19살 소녀란다. 한참 옆으로 성장하는 고3이지. 내가 사는 이곳은 너보다 몇 배는 더 큰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야.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곳이란다. 내가 이렇게 편지를 하는 건 과거에 얽매여서 현실을 부정하기만 하는 네 모습이 예전의 내 모습과 비슷해서 네가 하루 빨리 변화에 대응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야. 네가 이 편지를 읽고 조금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

요즘도 C창고에서 울고 있니? 친구 허와는 어떻게 연락은 하고 지내니? 나 같았으면 친구 허와 함께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섰을 꺼야. 왜냐하면, 나는 배고픈 건 못 참거든. 언제까지 그렇게 있을 거니? 치즈의 곰팡이 냄새가 정말 역겨울 텐데. 겁쟁이 같이 현실을 부정하고 불평만 한다고 네가 다 먹어 버린 치즈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잖아. 이런 말했다고 너무 서운해하지는 마. 이건 내가 너를 정말 생각해서 하는 얘기야.

나도 예전에 과거에 얽매여서 제자리걸음을 했었던 적이 있어. 나는 너보다 덩치가 몇 배나 크다고 말했었지?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도 덩치가 크단다.

그래서 예전에 다이어트를 했었어. 네가 미로 찾기를 했을 때처럼 나도 꾸준히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단다. 정말 행복한 일이었지. 하지만, 금방 다시 살이 쪄버렸어. 살이 빠지고 난 후부터는 꾸준히 해왔던 노력을 하지 않았던 거야. 살이 찐 내 모습을 지나치게 비관하고, 너무 복잡한 생각에 눌려 행동을 미루고, 예전 다이어트 방식에만 매달리면서 계속 실패만 거듭했어. "왜 이러는 거지. 나는 왜 이럴까." 바보 같은 생각만 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스니프와 스커리, 네 친구 허를 보고 나서, 2주일 전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어. 새롭게 다이어트 계획을 짜고 새로운 목표를 정했어. 처음에는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조금씩 새로운 목표에 다가갈 때마다 …(생략)




편지쓰기허에게쓰는펹누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