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허에게 쓰는 펹 누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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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C창고에 겁쟁이 헴에게.
안녕? 나는 지미 라고 해. 경북여고에 다니는 19살 소녀란다. 한참 옆으로 성장하는 고3이지. 내가 사는 이곳은 너보다 몇 배는 더 큰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야.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곳이란다. 내가 이렇게 편지를 하는 건 과거에 얽매여서 현실을 부정하기만 하는 네 모습이 예전의 내 모습과 비슷해서 네가 하루 빨리 변화에 대응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야. 네가 이 편지를 읽고 조금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
요즘도 C창고에서 울고 있니? 친구 허와는 어떻게 연락은 하고 지내니? 나 같았으면 친구 허와 함께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섰을 꺼야. 왜냐하면, 나는 배고픈 건 못 참거든. 언제까지 그렇게 있을 거니? 치즈의 곰팡이 냄새가 정말 역겨울 텐데. 겁쟁이 같이 현실을 부정하고 불평만 한다고 네가 다 먹어 버린 치즈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잖아. 이런 말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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