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허준 허준

독후감 > 기타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허준 허준.hwp   [size : 25 Kbyte]
  60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0-07-21

허준 허준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허준


허준 의원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라고 합니다.

허준 의원님께서는 워낙 겸손하신분이라 의원님께서 하신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것들인지 아실 수 없겠지만, 아니 안다 하더라도 의원님의 이야기가 국어책에 실리실줄은 몰랐겠지요. 허준 의원님의 이야기는 또 소설로 재구성되어 현재 중학교 1학년 책에 실려있답니다.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렸을적에 `허준`이라는 제목으로 허준 의원님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방영을 했었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어렸을적에 본거라 정확히 언제 봤는지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허준 의원님께서 `소설 동의보감`에 실린 내용처럼 과거를 보러 떠나시는길에 버드네골 환자들에게 붙잡혀 여러가지 고민을 하시는 부분을 보고 제가 혼자서 얼마나 재촉을 했었는데요.

어찌됐든 그때는 어렸을적이라 나중에 잘 풀리는걸 보고 다행이라고만 생각했었지만 중학생이 된 지금은 허준 의원님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만약 제가 허준 의원님과 같은 상황에 처해있었다면 전 아마 우공보 의원님처럼 남겨진 환자들이 불쌍하다 하더라도 처음 말했던 것처럼 반나절만 환자들을 치료해주고 과거를 보러갔다가 오는길에 다시 들러 환자들을 치료해주었을꺼예요. 그런데 의원님께서는 3년에 한번인가 하는, 이번에 기회를 놓치면 또 3년이나 기다려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남아서 환자들을 더 치료해주신것에 대해서 답답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아무리 환자들을 위함이었다 하더라도 우선은 의원님의 일이 먼저니까요.

또, 버드네골사람들은 아직 제 생각에는 염치없다는생각밖에는 들지 않아요. 못사는층이라 병에 걸려도 약한번 못써보고 죽는 사람들이 불쌍하긴 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자신의 병때문에 과거길이 급한 사람을 붙잡아놓고 계속 고집만 부렸으니까요.

그래도 의원님의 행동은 환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했기 때문이라는걸 다시 느꼈기 때문에 의원님이 존경스러웠고, 감동을 받았어요.

제 꿈은 선생님이예요. 사람을 고치는것과는 관계없지만 사람을 가르치는것이니까 …(생략)




편지쓰기허준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