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터에게..
안녕, 헤스터? 다시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어. 몸은 좀 괜찮니? 아마 너는 여전히 쓰러져가는 오두막 집에서 혼자 쓸쓸히 지내고 있겠지..
헤스터..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고 살아. 나역시 학교 또는 가정생활에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많은 죄를 지으며 살고 있고..충분히 간접적으로 말할 수 있는데도 괜히 상처주는 말만 골라하기도 하고 마음에 안드는 친구 흉을 보기도 하고..그렇지만 우리가 진심으로 그런 죄들을 뉘우치고 반성한다면 다시 선을 행할 기회는 주어져야 하는 거 아닐까..그런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