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혜경이 아주머니에게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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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혜경이 아주머니에게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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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이 아주머니께~~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저는 xx입니다.^^

여기 대구의 날씨는 점점 여름의 무더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그 곳은 어떠할 진 잘 모르겠네요.

아주머니를 알게 된 건 중3때였어요.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참동안 울었어요. 책을 통해서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그리고 보통 고정관념으로 어머니의 사랑과 책임감은 대단하다고들 얘기하는데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읽고 확실히 깨달았어요.

아주머닌 남편의 회사 부도 때문에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되셨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남편이 행방불명되고. 집도 잃고. 그래서 결국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아이들을 두고 떠나셨잖아요. 아주머니의 그 심정 다 이해는 못 하지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아이들을 두고 떠난 아주머니의 심정은 더 하셨으리라 생각되어요. 아주머니께선 결국 아이들을 찾아서 장사를 시작하며 조금씩 삶을 되찾으시게 되셨잖아요. 저는 그 점에 대해서 아주머니가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되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조금씩 추스르셔서 삶을 되찾으시는 모습……. 만약 내가 커서 엄마가 되면 그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결국 어머니라는 세 글자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고 저 스스로 판단을 내렸어요.

전 요즘 들어서 엄마한테 짜증도 많이 부리고 고3이라는 그런 이유만으로 응석도 많이 부려요. 그렇게 하고 나선 후회도 많이 하구요. 저도 제 자신이 왜 그렇게 한심한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엄마한테 행동해도 엄만 항상 제 입장에서 생각하셔서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가 주세요. 그런 걸 보면 아주머니랑 저희 엄마랑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아주머니한테 교훈도 한 가지 얻었답니다. 그게 뭐냐 면요……. 가족 간의 사랑과 믿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수이라는 것이에요. 제 생각으론 가족간의 사랑과 믿음이 있으면 무슨 일이 닥쳐도 다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아주머니의 그 조그마한 희망…(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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