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홍정욱 아저씨께 7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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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2-17

홍정욱 아저씨께 7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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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성오라고 해요. 서로 얼굴도 모르지만 아저씨라 불러도 괜찮겠죠? 예전에 미국에 계신다는 얘기를 언뜻 들은 적이 있는데... 아저씨께서는 지금도 미국에 살고 계시나요? 좀 지난 일이긴 하지만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참사가 있었잖아요... 아저씨께서는 피해를 입지 않으셨는지......? 저는 지금 고3이라 `입시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인데요... 전쟁이라는 말만 놓고 본다면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는 미국과 다를 바가 없네요.. ^^;;

저는 작년에 말로만 듣던 아저씨를 책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좀 더 빨리 만나지 못한 게 정말 아쉬웠어요. 조금만 더 빨리 만났더라면 저도 아저씨처럼 하버드에 갈 수 있었을까요? 사실 저도 어렸을 때 하버드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 그런데 그게 아저씨처럼 유학 체험기를 읽고 정보를 얻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 좋다는 말만 듣고 그냥 생각만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 생각만 하지말고 더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것이 후회되네요. 그리고 아저씨께서는 책에서 `한 인물(케네디)에 대한 맹목적인 동경과 열정`이라고 표현하셨지만 한 인물을 정해놓고 그 인물의 좋은 면을 닮아 가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아저씨께선 중학교 2학년 때 유학 길에 오르셨잖아요. 지금이야 물론 조기 유학도 많이 가지만 그 때는 조기 유학은 별로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런 상황에서 보통 애들이라면 겁도 나고 할텐데 더군다나 아저씨께서는 영어도 안 되는 상태에서 불안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하고 그러지 않았어요? 그런데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자신만만하던 아저씨께서도 미국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영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잖아요. 요즘 조기 유학생들 중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힘들다고 해서 나쁜 길로 빠져 마약을 하거나 유흥업소를 드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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