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희망을 파는 자동 판매기 독서편지 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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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희망을 파는 자동 판매기 독서편지 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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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
순호야, 안녕? 너의 이름이 완전 정감 간다는 것 너도 잘 알고 있니? 왠지 모르게 소가 생각나는 그런 친근하고 예쁜 이름이야. 정말로. 이상하게 오래전부터 널 알고 지낸 것 같은 그런 이름이 들어서 인지 낯설지가 않아. 내가 너에게 지금 이렇게 편지를 쓰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니? 나라면 완전 궁금할 것 같은데. 너도 당연히 궁금할 것 같으니 내가 알려줄게. 사실 너의 동네에 있는 자동판매기가 너무 부러워서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어. 내가 말하지 않아도 넌 알겠지? 너희 동네의 자랑거리인 판매기. 정말 우리 동네에서 그런 자판기가 있으면 완전 좋을 텐데 말이야. 말 그대로 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잖아. 돈 대신에 꽃을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정말 상상만으로도 너무 좋은 거 있지. 그렇게 되려면 주위에 꽃이 많아야 할 것 같은데 걱정이다. 우리 동네에는 어느 정도 꽃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것 같지는 않아. 사실 요즘 주위를 다 둘러보면 어디 꽃이 보이니. 온통 쓰레기뿐이지. 게다가 잡초도 뽑아주지 않아서 완전 무성하고 나무들도 별로 없고, 자연이 점차 망가지는 그런 모습밖에 보이지 않아.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사람들이 착하고 예쁜 마음씨로 정말 한 사람당 하나씩만 꽃을 심는다면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는지도 몰라. 난 사실 굉장히 꽃을 좋아해. 왠지 보면 그냥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하지 않니? 난 항상 꽃을 보면 그런 느낌을 받아. 정말로. 너도 분명 나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해. 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를 보니 너도 그렇구나. 꽃이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마법이 있는 것 같아. 정말 그렇지 않니? 아무리 화가 나고 슬픈 일이 있어도 꽃을 보면 너무 편안해. 왠지 무슨 주문을 걸린 것 같아. 그 주문에 난 항상 빠져들고 있는 아이인가 봐. 물론 너도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마음을 갖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왜들 그렇…(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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