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편지쓰기 헬렌켈러 할머니께 헬렌켈러 할머니께

헬렌켈러 할머니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에 살고있는 ○○○이라고 합니다.
제가 책꽂이를 뒤적거리던중에 헬렌겔러란 책을 발견하고 할머니의 일생이 담겨있는 이 헬렌켈러란 책을 처음 읽게 됐는데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정말 부끄러웠어요. 할머니는 앞도 안보이시고 말도 못하시고 듣지도 못하시고... 그런데도 끈기있는 노력덕분에 하버드 대학에 들어가시고....전 온몸이 다 멀쩡한테 그런 작은 노력도 안한다는게..정말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할머니께선..6개월이란 짧은 시간동안 안녕이라는 말을 하셨죠.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1년 7개월 동안 행복한 생활을 하셨었죠..그런데 갑작스레 닥친병으로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시고..병이란게 그렇게 갑작스럽게 닥치는 건가봐요.
저도 몸관리 잘해야겠어요..
전 할머니께서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돼셨을까 생각…(생략)

시한번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이만 줄일께요..헬렌켈러 할머니..하늘에서 꼭 지켜보셔야 해요..
저도 헬렌켈러 할머니처럼 남을 돕고 이세상의 다른 모든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꺼거든요..그럼 하늘에서 평안히 잠드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02년 9월 11일 수요일
대한민국에서 ○○○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