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서 - `세계자연유산`을 읽고 세계자연유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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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을 읽고 세계자연유산을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본문/내용

읽은책 : 세계자연유산답사 학년수준 : 초등6학년
줄거리 : 애콰도르라는 나라에 왼쪽 가까운 태평양에 크고 작은 섬이 59개 떠 있는데 그 섬들을 통틀어 갈라파고스라 하며, 모두 에콰도르 땅이다. 갈라파고스에는 거북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거북이들의 땅’이란 뜻을 가진 갈라파고스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이섬은 육지에서 960km나 떨어저 있는데도 동물들이 어떻게 이 섬으로 건너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곳에는 몸무게가 250kg이나 나가고 몸집이 부척큰 황소거북을 비롯하여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몸길이가 35cm정도 되는 팔라파고스 팽귄, 생김새가 무척 특이한 이구아나, 팔라파고스 가마우지 같은 특이한 생물이 많다. 또 푸른발을 가진 신천옹과 군함조도 살고 있다. 이 섬이 유명하게 된 까닭은 다윈의 진화론 때문이다. 어쨌든 이섬이 유명해 지면서 팔라파고스는 위기를 맞았다. 고래가 마구 잡혀가고 바다거북도 낮잠을 즐기…(생략)

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척 귀중한 자료이다. 수많은 빙하와 아름답고 푸른 호수, 맑고 깊은 강, 그리고 울창한 산림들이 있다. 또 고대의 식물들과 달팽이의 조상으로 보이는 생물도 있고 북방물개, 난쟁이 팽귄, 빅토리아 팽귄도 이곳에 있다. 또 날지못하는 타아헤와 키위도 10～20마리 남짓 살아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산호초의 천국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즈랜드 북서쪽에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뜻은 ‘울타리 산호초’이다. 왜 그런 이름을 붙였냐면 해안선을 따라 커다란 울타리처럼 분포하고 있어서이다. 산호초는 단단한 석회질 바위와 같다. 그래서 어떤배라도 산호초와 부딫치면 부서지고 만다. 그런데 이런곳을 쿡이라는 사람이 탐험했다. 이것을 기념하여 이근처에 쿡 타운이라는 도시가 있다. 산호초는 동물이고 죽으면 썩지않고 딱딱한 석회질로 변하여 있다. 딱딱한 석회질에 또다른 산호무리들이 붙어서 산다. 이런식으로 덩어리가 커지는 데 우리나라 땅떵어리보다 넓고 길이가 미국 서해안보다 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겨났다. 이곳에 산호초가 살기 시작한 것은 1800만년 전 이다. 그러나 빙하기가 닥쳐서 산호초들은 모두 죽었는데 약 8000년전 전 지구의 기온이 안정되면서 그위에 다시 산호초가 자라기 시작했다. 지금은 500종이 넘는 산호들이 이곳에 살고 있다. 이곳의 물고기들은 몸을 산호초 사이에 숨기기 위해 무척 화려하다. 이곳에는 1500종의 화려한 물고기와 5000종의 연체동물, 전세계에 오직 7종만 있는 바다거북 가운데 6종이 이곳에 살고 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 때문에 전체의 60%가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약 50년 후면 다시는 볼수 없게 되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곳은 1981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밖에도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우중클론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바이칼호수등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점점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가슴아프고, 문명과 환경은 극과 극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도 한다. 자연이 죽으면 모두가 죽는다는 아주 간단한 사실을 모두가 깨달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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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fkgnvj99
No : 1098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