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원성스님’을 읽고 나서
부모님이 저자가 스님인 책을 많이 알고 계셔서 마침 새로 나온 원성스님의 ‘꽃비’를 선물해드렸다. 어머니가 그 글을 다 읽고 나서 나에게 권해주었지만 불교계에 관련된 책 일거라고 여겨서 별로 읽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독서시간에 읽을 책이 없게 되자 심심거리로 ‘꽃비’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별로일거란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책 표지를 보는 순간 평소 책들과는 달리 동화 같은 분위기를 낸다는 것을 느꼈고 한 장 한 장 쪽수를 넘겨가며 점점 책에 빠져드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