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서 -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독후감 > 환경도서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hwp   [size : 25 Kbyte]
  67   1   500   2 Page
 
  100%
  등록일 : 2011-01-15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이 책은 나에게 의미있는 책이다. .
이렇게 고대하던 책은 그만큼 감동도, 기대도 전혀 줄지 않았다. 내 마음 공복감을 가득 메워준 고마운 책이다.
지은이는 이제껏 허송세월을 보내왔다고 한다. 그리고 굳은 결심으로 시작한 농사가 망해버리자 주저앉고 말았다.
죽기를 결심한 순간, 문득 눈에 나무가 들어와 이런 말을 해주었다고 한다. "나도 사는데, 너는 왜 아까운 생명을 포기하려고 하는 거니?"
그 순간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웠을까. 그는 나무로부터 인생을 배우고 나무 의사가 된 것이다.
그 곳엔 나무가 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썩어 천년을 산다는 주목나무, 하얀 쌀밥을 닮아 한해 농사를 점쳐보던 이팝나무, 하얀 수피를 벗겨내어 그 위에 애틋한 마음을 적어 사랑을 이룬다는 자작나무, 보기만 해도 그 생김새 때문에 절로 웃음이 나는 생강나무.
우리들 곁에는 늘 나무가 있었는데 언제부터 나무를 모른체 저버려왔을까. 내가 나무에 기대 혼자 슬픈 마음을 삭였던 기억은 그 나무는 기억하고 있을까. 말없이 나를 쳐다보며 미소를 지어주던 그 나무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어린 시절, 친구들과 내기를 할 때마다 생각나는 나무가 있다. 진짜 이름은 아까시라는 아카시아 나무.
사실 아카시아 나무는 사람들에게 기억속에 자리잡는 몇안되는 나무지만 얼마만의 사람들이 이 나무를 알고 있을까.
나는 지은이의 말처럼 아무리 뽑아내도 뿌리를 뻗어 가는 그 끈질김 정나미에 마음을 주고 싶었다.
한 번 사는 것도 이렇게 힘겨워 하는 우리들. 왜 그렇게 아프고 힘든 일이 많은지, 이렇게 살아 숨쉬는 것도 대견스러운데 아카시아 나무야 오죽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간다는 것. 터지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계속 되뇌이고 되뇌이는 아카시아의 속삭임이 들린다.
힘이 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생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내가 나무에게서 배울 것은 이렇게도 많다. 내…(생략)




환경도서나는나무처럼살고싶다나는나무처럼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