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무서워라
`뭐니뭐니 해도 여름을 즐기는 방법은 바다가 최고야. 엄마, 아빠한테 바다로 놀러가자고 하면 뭐라고 하실까?`
`바다는 무슨 바다야! 선풍기 틀어놓고 공부하는게 제일 좋은 피서법이야!`
`대야에 찬물 떠놓고 발담그고 있거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바다가 참 고맙게 느껴진다.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기 뿐만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고등어, 오징어, 새우 이런 것들이 모두 바다에서 나니까 말이다. 그러고 보면 바다는 공기만큼이나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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