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서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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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5-19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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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를 읽고 난 후

`당신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이란 질문은 누구나 한 번 쯤은 받아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나름대로 대답할 책 목록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 목록에 올라있는 책이름은 수시로 바뀌기도 하고, 거의 변하지 않고 부동의 위치를 지키는 책도 있게 마련이다. 나에게 있어 몇 년간 `my favorite`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책이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오래된 미래>이다.
환경 문제를 다룬 책이지만, 이제는 일반 대중의 교양 필독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 것 같다.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형식면에서도 상당히 잘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발 이전의 라다크 사회 - 개발 이후의 라다크 사회 - 환경 문제 대책이라는 세 부분으로 (일종의 정-반-합이라고나 할까? ^^;) 구성되어 있고, 필자의 이야기 전개도 지루하지 않으면서 분명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내가 이 책에 끌린 이유는, 솔직히 고백하건대, 환경문제 때문은 아니었다. 소위 문명인의 눈으로 본 라다크 사회 -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파괴가 자행되기 전의 건강한 공동체에 대한 묘사에 끌렸던 것이다. 특히 `제 7장 삶의 기쁨`은 자주 펼치게 되는 장이다.
그 중의 내용을 잠깐 인용해보면 : `...라다크 사람들은 억누를 수 없는 삶의 기쁨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의 기쁨의 느낌은 너무도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라다크 사람들은 확장된, 포괄적인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우리처럼 두려움을 느끼면서 자기보호막을 쳐놓고 그 뒤로 물러나지 않는다.`
`라다크 문화를 체험하기 전에, 나는 집을 떠나는 일은 성장의 일부이고 성인이 되는데 필수적인 단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대가족과 친밀한 작은 공동체야말로 성숙하고 균형잡힌 개인들을 만들어내는 보다 나은 기초가 된다고 믿는다. 건강한 사회란 각 개인에게 무조건적인 정서적 지지의 그물을 제공하면서, 긴밀한 사회적 유대와 상호의존을 권장하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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