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반성 중
방학 전부터 할아버지를 졸라서 가족들과 찾아간 사해 바다 만리포 해수욕장.
항상 보아왔던대로 바닷불은 더러웠지만 항상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그 바닷물 속을 헤엄치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방학 숙제로 읽기 시작한 `그린맨의 해양 대탐험`에서 우리가 다녀온 서해 바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염이 된 바다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바다가 더럽게 오염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