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지구
하늘에서 보면 지구는 물로 덮여 있으며, 숲에 감싸여 있거나 초원과 들판으로 장식돼 있다. 논은 계곡을 바둑판 무늬로 나누고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며 이곳저곳의 산을 리본처럼 두르고 있다. 역사시대 이전부터 지구는 이처럼 살아 있는 존재로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인류의 모든 역사는 양식으로 쓸 동식물을 찾아 지구의 온갖 대륙의 춥고, 덥고, 건조하고, 습한 변경에 있는 오지까지 사회의 영토를 계속 넓혀 왔다. 그러나 인류가 생긴 이후로 가장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면서 지구는 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