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을 살리자
우리 인간은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왔다. 그런데 산업이 발달된 지금 자연은 우리와 함께 죽어가고 있다. 하늘은 뿌옇게 병들어 가고 나뭇잎은 시름시름 몸살을 앓고 있으며 강물이 시커멓게 썩어 가는 그 위에서 우리는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주변의 고마운 것들에 대하여 무심히 지나치며 살아가고 있다. 공기가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공기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물이 없으면 죽는다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그런 고마움 또한 잊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