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100인의 수학자 수학독후감

<100人의 수학자>를 읽고...
방학중 나는 도서관에 가서 수학관련 서적을 찾아 다녔다.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원래 나는 수학을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읽는데 내용이 너무 어렵고 이해가 잘 안되었다. 하지만 열심히 읽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수학자의 생애와 그들이 남긴 이론 등을 보며 이 삶들이 굉장히 힘들고 훌륭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공식들이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반가운 마음이 들고 눈길이 간다. 또 `이 공식을 사람이 세운 거였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중 특히 기억에 남는 수학자를 꼽으라면 탈레스를 꼽겠다. 탈레스는 그리스 시대의 사람으로 오랜 옛날에 살았었다. 이 사람은 훌륭한 수학자이면서도 훌륭한 천문학자였다고 한다.
그는 세계에서 최초로 대수학자로 불렸으며 피라미드의 높이를 정확히 측정하여 아마시스 …(생략)

리고 일본의 수학가 세키 다카가즈와 그의 제자 다케베카 타히로 모두 훌륭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부분은 읽으면서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 이웃나라에도 이런 훌륭한 수학자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수학자는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훌륭한 학자들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그 외에도 많은 수학자들이 소개되었다. 만류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튼, 뫼비우스의 띠로 유명한 뫼비우스와 특수상대성 이론, 브라운 운동의 이론, 광양자 이론을 발표하며 당대 최고의 천재로 불린 아인슈타인까지.. 정말 모두가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한 사람들이었다.
난 예전부터 수학자들을 많이 원망했다. 수학을 워낙 싫어해서 수학을 만든 사람들이 싫었던 것이다. 이런 생각은 나말고도 모든 아이들이 한번쯤 가져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학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되었기 때문이다.